제목: 전북 도민일보 기사(발취)


글쓴이: 관리자

등록일: 2010-06-03 19:15
조회수: 2180


DSC00012.jpg (66.1 KB)
 
유천(柳川) 이은규 도공

보석은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자연이 준 선물이다.
이러한 보석과 가장 가까운 것은 고려청자다.
고려 13세기 전성기 상감청자의 대표적인 제작지는 부안군 유천리 일대 가마터로 1929년 발
견 되었다. 발견당시 유천리 도요지는 한 두 개의 가마가 있던 것이 아니라 무려 33곳이 있다고 1930년
일본의 사학가 야수(野壽)씨가 밝혔다. 고려청자는 전남 강진과 함께 이곳 유천리 도요지가
대표적인 생산지로 번성을 이룬 가운데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쳤다.
도자기의 본고장인 중국에서 생산 되는 청자는
상감기법(도자기에 흠을 파고 백토나 적토를 넣어 문양을 만드는 것)이 없고 음양각만 있다.
그러나 고려청자는 상감부분이 선명하고 맑고 입체감이 있다.

실제로 확대경으로 고려청자를 보면 영롱한 물방울과 투명한 구슬모양이 나타난다.
이러한 원인은 청자 성형과정에서 초벌구이 후 유약처리시 자연에서 채취한 잿물을 입히기 때문이다.
비취색 고려청자를 만들기 위해 35년간 흙과 함께 하며 도공생활을 하고있는 이은규(52)씨 는
7-8월 느릅나무에서 채취한 입제를 입힌 비취색 고려청자를 재현하고 있다.
노력의 결과 이은규 도공은 2003년 4월 비취색 고려청자를 재현하는데 성공했다.
이은규 도공이 만드는 고려청자의 상감기법은 국화와 모란, 운룡, 운학, 연못과
오리문양으로 항아리, 매병, 주전자, 탁잔, 술병, 화분, 합, 접시 등 다양하다.
고려청자 재현을 계기로 이은규 도공은 지난해 4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29호
사기장(청자 제작) 보유자로 인정 받았다.
비취색 고려청자를 재현한 이은규 도공은 미비한 부분을 손질하고 더 질 좋은 완벽한
고려청자를 재현하기 위해 담금질을 하고 있다.
백자나 분청사기는 만들기가 수월한 아날로그로 표현하지만 반면 고려청자는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디지털로 통한다. 고려청자를 재현하기 위해 전국을 순화하던
이은규 도공은 부안 유천리에서 생산 되는 흙이
전남 강진 흙 보다 질이 좋아 지난 1986년 이곳에 터를 잡고 유천도요를 설립했다.
세계적으로 예술의 극치로 인정받는 고려청자의 재현을 바로 이곳 도자기의 고향
유천리에서 생산하기위해서다.일반 도바기를 손으로 퉁기면 둔탁한 소리가 나지만
이은규 도공이 만든 도자기는 맑은 쇳소리가 난다.
원인은 다른 흙을 섞지않고 유천흙과 유약(석회·장석분)만 이용해 만들기 때문이다.
청자를 만드는 과정은 유약·태토·불의 온도가 맞아야 하며 이중 흙이 제일 중요하다.
유천리 일대에서 출토되는 흙으로 만든 도자기는 2003년 7월 전북지방중소기업청에서 도자공
예품 품질심사에서 디자인, 형태, 외관, 무늬, 색상, 부착물, 균열저항성,
열충격, 내세제성, 흡수율, 유해성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35년간 흙을 만지며 혼을 섞어 도자기를 굽는 이은규 도공은 모든 과정을 재래식만 고집하고 있다.
옛 선조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진정한 도공으로 고려청자 최전성기의 작품을 만들기 위해 소
나무 장작불을 집히고 고려때 가마 양식인 통가마를 사용한다.
고려청자의 본고장인 부안군 유천리 일대에 부안 청자전시관이 건립된다.
2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만여평의 부지에 1천600평의 건물로 건립되는 청자전시관에는 체
험관을 비롯해 가마보호각 등 과거 찬란했던 도자기 문화를 보존하게 된다.
오로지 비취색 고려청자를 재현하기 위해 혼신을 기울이고 있는 이은규 도공은 유천도요 전
수자로 큰딸 연주(22)씨로 정하고 비법을 사사하고 있다.   

<유천(柳川) 이은규 도공은>
충남 공주출신으로 1970년 고려청자 권위자인 해강 유근형선생 문하생으로 5년간 생활하다
큰 형님인 청파 이은구선생 밑에서 7년간 기술을 습득하는 등 12년간 도자기 굽는 기술을 습득했다.
당시 해강 유근형선생께서는 고려청자 재현을 못 하시고 타계했으며

청파 이은구선생은 백자 분청사기를 재현했다.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도자기 만들기에 적합한 흙을 찾아 헤매다
이곳 부안군 보안면 유천리에 유천도요를 설립했다.
도자기 보급과 고려청자 재현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이은규 도공은
관광민예품경진 대회 입상을 비롯해 기능경연대회에서 도자기 부문 금상을
차지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완벽한 고려청자를 재현하기 위해 처음부터
끝까지 혼신을 기울여 작업을 하는 이은규 도공 의 동작 하나하나에는
정성이 깃들어 있으며 도자기마다 온몸으로 혼을 불어넣고 있다.
고려청자의 도요지 유천리에서 흙과 함께 고려청자 재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이은규
도공은 세상을 깜짝 놀래게 할 명품을 재현하겠다며 흙을 다지고 있다.
전북 도민일보 부안=방선동기자님에 5월17일 기사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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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글은 제가 2005년5월10일경에 전북 도민일보 부안=방선동기자님의 기사와
제사진을 겹들여 모사진클럽에 제가 올린글이 여적 남아있네요
반가워서 얼른 복사해왔습니다 당시에 사진도 여러장 올렷는데 사진은 보이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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